회고 4

2021년 회고(이달의 앱, 졸업, 취준)

들어가며 이번 2021년도 역시나 코로나와 함께였다. 내 첫 회고가 2020년인데 지금이 네번째 회고임에도 아직도 코로나와 함께라니.. 올해는 꼭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이전의 힘든 순간들을 보상받은 날들도 많았던 것 같다. 그게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고 그렇게 2021년에도 나름의 성과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글의 제목에 써 놓았듯 이번 회고의 키워드는 크게 3가지이다. 이달의 앱, 졸업, 취준 Cherish가 가져다 준 선물, 이달의 앱 꽤 오래된 일이긴 한데, 2021년 9월 15일.. 무려 Apple 가을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순간에 Cherish 단톡방이 울렸다. 처음엔 좀 안믿겼다. 왜 올라간거지? 싶었고.. 그치만! 우리가 그만큼 열..

회고 2022.01.31

나의 두번째 APP-JAM을 마치며

작년 회고에 이어 지금도 여전히 팬데믹 상황이다. 하지만 2021년은 벌써 반환점을 돌아 8월을 향해 가고 있다. 이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나는 솝트를 하며 지난 학기와 다르게 졸업 작품과, 취업 준비도 병행 해야 했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정신없이 살아온 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 두 번째 APP-JAM을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다. BE SOPT(28기) OB 지원 SOPT를 하면서 경험하고 얻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27기 종료 후 28기에도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이번엔 iOS가 아니라 서버파트로…! 지원하였다. 그 이유에는 뭐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경험해 보고 싶어서", 구체적으로는 "클라이언트로 개발을 하다 보니 서버 개발이 궁금해져서" 였..

회고 2021.07.27

나의 첫 번째 APP-JAM을 마치며

2021년 1월 16일, 3주간의 장기 해커톤인 APP-JAM이 끝이났다. 2020년 회고를 하면서 어떤 팀에 들어가게 될 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지에 대해 많은 기대와 걱정을 했었는데 벌써 3주라는 시간이 흘러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3주라는 시간동안 정말 값진 것들을 많이 경험했고 깨달았기에 회고를 통해 되짚어 보려 한다. Cherish 우리 팀은 연락에 능하지 못한, 매번 "연락 좀 해라!!" 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으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다. 저런 말을 자주 듣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자신이 연락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깜빡하거나 멀티가 안돼서, 너무 바빠서 그럴 생각을 했다가도 바로 까먹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

회고 2021.01.20

2020년 회고(편입, SOPT, 첫 해커톤)

2020년은 나에게 많은 변화와 발전의 계기를 가져다 주었던 한 해였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혼란 속에서 한 해를 보냈지만 그래서 올해 얻은 것들이 더 값진 것 같다. 그냥 지나쳐 보내기엔 올해가 나에게 있어 나름 중요한 한 해였던 것 같아서 내 첫 회고를 오늘 시작해볼까 한다. 나의 2020년은 편입, SOPT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1. 편입 2020년 2월 11일,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편입에 합격했다. 편입 합격이 없었다면 나의 2020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모르겠다. 그 정도로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큰 도전이었고 꼭 성공하고 싶은 목표였다. 1년 동안 편입을 준비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한계를 어느 정도 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내 멘탈이 산산조각 나..

회고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