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번 2021년도 역시나 코로나와 함께였다. 내 첫 회고가 2020년인데 지금이 네번째 회고임에도 아직도 코로나와 함께라니.. 올해는 꼭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이전의 힘든 순간들을 보상받은 날들도 많았던 것 같다. 그게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고 그렇게 2021년에도 나름의 성과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글의 제목에 써 놓았듯 이번 회고의 키워드는 크게 3가지이다. 이달의 앱, 졸업, 취준 Cherish가 가져다 준 선물, 이달의 앱 꽤 오래된 일이긴 한데, 2021년 9월 15일.. 무려 Apple 가을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순간에 Cherish 단톡방이 울렸다. 처음엔 좀 안믿겼다. 왜 올라간거지? 싶었고.. 그치만! 우리가 그만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