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6일, 3주간의 장기 해커톤인 APP-JAM이 끝이났다. 2020년 회고를 하면서 어떤 팀에 들어가게 될 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지에 대해 많은 기대와 걱정을 했었는데 벌써 3주라는 시간이 흘러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3주라는 시간동안 정말 값진 것들을 많이 경험했고 깨달았기에 회고를 통해 되짚어 보려 한다. Cherish 우리 팀은 연락에 능하지 못한, 매번 "연락 좀 해라!!" 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으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다. 저런 말을 자주 듣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자신이 연락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깜빡하거나 멀티가 안돼서, 너무 바빠서 그럴 생각을 했다가도 바로 까먹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